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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

  • 12:42:51 am on November 7, 2009 | # | 0

    페르소나의 굴레에서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 심층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정신가의사였던 카알 구스타브 융(Car Gustav Jung)의 미출간 저술인 “Red Book” 을 뉴욕의 Rubin Museum of Art에서 전시한다. 이 전시의 일환으로 미술관측은 저명한 작가, 미술가, 혹은 유명인사를 초청해 융계의 정신분석학자 더글라스 톰프킨스로부터 연상에 의한 심층 정신분석 테스트를 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저께는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인 Jack Dorsey가 초청을 받았다.

    융을 기리는 자리인만큼 Jack Dorsey의 기술에 대한 의견도 융의 철학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

    “technology is most successful when it presents a mirror to us and when it allows us to be reflective. It basically shows what we already have and what we’re born with as humans. And it gets out of the way and allows us to live our lives but in a way that is more self-reflective.”

    행사 후 WSJ 측에서 잠시 Dorsey에게 이 연상기법을 이용한 몇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구글에 대해서는 검색, simplicity, finding information, easy to consume 등 모두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대답이 나왔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대해서는 “내 친구, 내 wall….” 등 역시 페이스북에 맞는 답변이…

    마소의 빙에 대해서는 미안하게도 검색에 관한 연상이 떠오르지 않고, 빙이란 이름을 가진 자신의 친구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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