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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8, 2004
블로그 전면 개편을 생각하며
블로그 전면 개편을 생각중이다. 이곳 저곳에 같은 내용을 따로 기록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더러, 생산적이지도 않다. 일단 이곳 gatorlog에서 신변잡기와 개성, 주장등을 아예 빼버릴 계획이다. 이전에 개성이 없는 블로그를 앙꼬없는 찐빵이라고까지 불렀고, 지금도 블로그는 개성, 주장, 의견등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不惑의 나이를 눈앞에 두고 아직도 세상일에 마음 심란해 할 필요없이 나도 그냥 하쿠나 마타타의 철학으로 사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다.
그다음에 드는 생각은 바로 전문성이다. 세월이 가다보니 블로그 카테고리는 자꾸 늘고 그러다보니 읽고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모두 블로그에 붙들어 매두고 싶은 욕심이 든다. 하지만 몸은 안따르고....만가지 재주 가진 사람 제대로 밥벌이 하는게 없고, 오지랖 넓은 사람 제대로 자기 일 못하는 법이다.
결국 요즘 결론은 한가지로 모아진다. 이제 카테고리적인 생각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주제별 카테고리가 아닌 시즌별 혹은 프로젝트별 카테고리를 잡아 일정 기간동안 혹은 일정 프로젝트동안 한가지 주제만 계속 다룰 생각이다. 2005년 1월 1일이 되면 바로 이런 목표아래 블로그의 換骨奪胎를 꾀할 생각이다.
Posted by gator at December 8, 2004 03: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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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님도 카테고리적인 생각에서 벗어날 계획이시군요 ^^ 저도 오래전에 카테고리를 빼버렸습니다. 블로그라는 매체에 카테고리는 별로 어울리지않는 개념인거같아요.
Posted by: LikeJAzz
at December 8, 2004 05:52 AM
시즌별 혹은 프로젝트별이라~ 그거 괜찮을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제 블로그의 방향(?)에 대한 고민 혹은 실망이 크답니다.
요즘은 그런 문제를 회피하면서 지내죠~
아무튼, 아거님의 블로그 전면개편을 미리 축하드리고, 기다리겠습니다.
Posted by: 락타 at December 9, 2004 01:44 AM
이번 기회에 락타에 관련된 전문 사이트로 자리잡아 나가심이
어떨른지요? 알고보면 락타와 관련된 게 많습니다.
락타의 바늘구멍으로 들여다 본 세상...으로 제목을 잡고..
근데 어느날부터 이거 동물 이름들 표기가 잘못되어 문제입니다.
낙타 --> 락타.
악어 --> 아거
ㅎ ㅎ ㅎ
Posted by: gator
at December 9, 2004 01:5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