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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01, 2004
블로기즘과 저널리즘 1
journalism과 blogism의 관계, 혹은 journalist와 blogger의 관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미국에서 순수하게 블로기즘을 학문적으로 접근한다는 사람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물론 제대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어제도 말했지만 블로그 자체에 대해 논의하는 걸 들어보면 이론이 없어 그렇지 우리나라 블로거들이 미국에서 박사학위받은 사람들보다 더 수준이 높다 ^ ^ 좀 거룩한 말을 한다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미디어가 어젠다(agenda)를 설정하면, 블로거들이 이를 reframe한다는 정도다. 물론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도 정치 이야기를 많이 꺼린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미디어가 어젠다 세팅을 하고 블로거들이 어젠다 확산을 한다는 가설은 맞지 않다. 그러나 최근 17,159명을 대상으로 웹 서베이를 한 한 회사의 결과를 보면 미국내에서 상위에 올라 있는 블로그들은 모두 정치 토론을 전문적으로 하는 블로그들이다. Atrios라는 리버럴 블로그가 38%로 가장 높은 구독률을 마크하고 있고, drudgereport나 Instapundit등의 정치 블로그들이 뒤를 잇고 있다. 지난 번에 한번 언급한 "블로그와 라디오 정치 토크쇼의 결합"인 air america의 majority report가 초기 경영상의 어려움에서 점차 벗어나 핵심 지역에서 상당히 청취자를 확보한 것으로 엊그저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블로그를 통한 정치적 기부도 상당히 성공적이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정치인이나 유명 논객이 글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내 개인적으로는 유시민씨나 유창선씨등이 나서면 블로그판이 재미있어질 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술적 문제가 어떻게 블로기즘과 저널리즘의 상호작용을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없다면 그야말로 공염불(空念佛)로 그치고 말뿐이다. 무엇보다도 지난 번에 언급한 rss의 활용과 트랙백을 제공하는 기사 제공 (이곳 코멘트 참조)이 중요하다. 이미 New York Times나 BBC, Time등 전세계 유수한 매체들이 rss로 뉴스 공급을 한다. 셀 수 없이 많다. 인터넷 강국이라는 우리나라는 어느곳도 신경쓰지 않는다. 트랙백 공급을 해야 한다고 누차 이야기해도 아직도 아무 언론사도 하고 있지 않다. 도대체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지를 모른다. 엔키노가 영화 감상과 영화 뉴스, 그리고 영화인에 대한 트랙백(trackback) 서비스에 투자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트랙백 서비스는 여러가지 이유로 권장되야 한다. 일단 신문사 기사 아래에 독자들이 트랙백을 보낼 수 있게 한다면 우리나라 블로그 내용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듯 하다. 지금은 블로그내에서 시사문제를 토론하고 싶어하는 블로거들이 서로 누군지를 모르지만, 신문기사 트랙백 서비스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도 시사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블로그롤이 생겨나리라 본다.
Posted by gatorlog at June 1, 2004 11: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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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그 본질은 tracked from 연결, 연결, 그리고 merger
1. 블로그.. 그 본질은? 블로그, 블로깅, 모블로깅.. 다양한 파생어를 생성하고 있는 블로그는 근래들어 Social networking이라는 Mega trend성 단어와 접목되어서 다양하게 해석되는것 같다.[read more]
Posted by: Anonymous at August 12, 2004 07:07 AM
Posted by: Anonymous at December 20, 2004 11:2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