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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03

어느 블로거의 독백과 방백 블로그(www.gatorlog.com)를 시작하며

지금 막 입주했습니다!
인터넷에 집을 구하는 것도 보통 집을 구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집터도 봐야 하고 시공사도 봐야 하고, 자재며 인테리어도 점검해야 하고.
GatorLog 는 Gator 와 Weblog의 합성어입니다.

이제 뼈대만 앙상한 방안에 들어오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살면서 하나 둘 씩 채워 나가야 겠지요.
제가 사는 물리적 공간은 아주 작지만, 마음은 늘 풍요롭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담하지만 방(카테고리)이 몇 개 딸린 이 블로그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제 정보의 보관 창고입니다.
다른 블로그와는 색다를 겁니다.
누가 와서 봐주기를 원해서 만든 블로그는 아닙니다.
그래서 뉴스쟁이도 아니지만 어떤 방에 가면 뉴스도 모아두고,
어떤 방에는 테크와 비즈니스 정보도 쌓아두고...
그래도 나도 악어가 아니고 사람인데...
그것도 한 집의 가장인데... A Family Man 으로서 느끼는 점도 올려보고
내 이성과 감성이 서로 투쟁을 할 때는 emotional brain이라는 방에 따로 가서
사색도 해 보려고 합니다.
아참!!! 집들이는 나중에 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할일이 많거든요.

Posted by gatorlog at June 19, 2003 10: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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