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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4, 2005

온라인 텍스트 광고 지뢰

온라인상에 떠있는 광고를 마지막으로 누른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나는 광고를 기피한다. 광고많은 사이트 중에서 구독하는 것은 아마 뉴욕타임스밖에 없을 정도로 광고가 요란하면 두번 다시 가지 않는다. 뉴욕타임스 기사를 보더라도재빠르게 print 보기를 눌러서 광고를 안봐야 직성이 풀리는 내가 광고계와 관련된 일로 밥먹고 산다는 자체가 좀 이상한 노릇이다. 그런데 나처럼 광고 기피자들을 위해 온라인 컨텐츠 공급업자들과 온라인 광고대행벤처들이 새로운 배려(?)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기사내 링크를 광고주에게 갖다 바치는 것인데, Forbes지와 가쉽 전문 뉴스 사이트인 New York Post가 이미 테스트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물론 다른 매체들도 은근히 반응을 지켜보는 눈치다... 물론 뉴욕포스트에 있는 기자들이야 무슨 생각이 없겠지만, 그나마 포브스지에 있는 기자들은 심기가 불편한가 보다. 아무래도 자기가 쓴 기사에 밑줄을 그어서까지 광고주와 독자를 연결해야 하는게 그리 달가울리 없다. 문제는 이게 조만간에 블로그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점이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블로그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로 이런게 채택되면 나처럼 광고 지뢰 안밟기 100%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갈지 참 갑갑한 노릇이다.

Posted by gatorlog at February 24, 2005 01: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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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tor at February 25, 2005 01: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