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13

오바마 정부가 fail하기를 희망한다고 공개 선언했던 러쉬 림보는 지금 물을 만났다. 러쉬 림보의 주장은 상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도저히 통할 것 같지 않은 100% 프로파겐다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내뱉은 말은 오바마를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백인들과 공화당원들에게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처럼 들린다. 러쉬 림보의 말을 들어보자.

러쉬 림보 쇼에 전화를 건 할머니에게 러쉬 림보는 오바마 정부가 이번 의료개혁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노인들이 모두 죽기를 바라는 것’이라면서, 그 이유는 노인들이 죽으면 사회보장금 지출을 줄일수 있고 이 돈으로 젊은 사람들의 표를 얻기 위한 정책에 더 많은 돈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러쉬 림보는 이런 말도 안되는 프로파겐다를 둔갑시키기 위해 아주 수준높은 단어를 끄집어낸다. 바로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다.

오바마 반대 시위자들이 외치는 구호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유린하는 오바마’라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이들은 러쉬 림보의 주장을 바탕으로 ‘오바마가 당신의 할머니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팍스뉴스를 통해 학습받고 두려움과 분노로 무장한 러쉬 림보 십자군 용사들이다. 이들은 오바마가 가는 타운홀미팅장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주최하는 공청회에서 고성과 삿대질로 팍스뉴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그리고 이 장면들은 미국 NBC뉴스에까지 그대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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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회피를 지향하는 그들의 뇌를 두들기는 것은 ‘당신 할머니와 당신 자녀를 죽이는 오바마의 죽음의 의료 패널’이라는 프레이밍이다.

오바마는 패할 것이고 공화당은 ‘오바마의 죽음의 패널’이라는 공포의 프레이밍아래 일치 단결해서 기사회생할 것이 분명하다.

공청회 장에서 도끼눈을 치켜뜨고 심한 말을 퍼붓는 이 백인 여성의 눈깔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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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False ‘Death Panel’ Rumor Has Some Familiar Roots

Some pundits claim that Mr. Obama has polarized the country by following too liberal an agenda. But the truth is that the attacks on the president have no relationship to anything he is actually doing or proposing.

Right now, the charge that’s gaining the most traction is the claim that health care reform will create “death panels” (in Sarah Palin’s words) that will shuffle the elderly and others off to an early grave. It’s a complete fabrication, of course. The provision requiring that Medicare pay for voluntary end-of-life counseling was introduced by Senator Johnny Isakson, Republican — yes, Republican — of Georgia, who says that it’s “nuts” to claim that it has anything to do with euthanasia. [Paul Krugman: Republican Death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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