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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저널리즘’

데이빗 포그의 Pitch Me, Baby

July 7th, 2011

뉴욕타임즈에 기고하는 프리랜서 테크 리뷰어 데이빗 포그가 최근 PR컨설팅 회사 Ragan Communication이 PR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싼 유료 세미나에서 기자들에게 성공하는 picthing법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레이건 커뮤니케이션은 이 행사후, 온라인을 통해 포그의 비디오를 $159달러에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 프리젠테이션에서 데이빗 포그는 ‘타임즈에 기고하는 글의 아이디어 대부분은 PR실무자들이 던져 준 것이다’라고 했고, 어떻게 하면 기자들에게 먹히는 보도자료를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기자들에게 뉴스 배급을 하면서 피해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설명한 것이죠.

이에 대해 뉴욕타임즈에서는 내부 리뷰와 회의를 통해, 이번 포그 건이 뉴욕타임즈가 명시한 저널리즘 윤리규정을 위반한 사례로 판단, 포그에게 향후 이와 같은 내용의 코칭(coaching)형 연설을 못하도록 경고를 보냈다고 합니다. 포그도 자신의 외부연설 섭외 매니저를 통해 앞으로 자신이 행하는 유료 컨퍼런스/세미나 발언에 대해 뉴욕타임즈의 사전 허가를 받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포그를 잡은 뉴욕타임즈의 윤리정책(ethics policy)은 다음 대목입니다.

“Staff members may not advise individuals or organizations how to deal successfully with the news media (though they may of course explain the paper’s normal workings and steer outsiders to the appropriate Times person)….They should not take part in public relations workshops that charge admission or imply privileged access to Times people…. ” [Times curbs Pogue’s P.R. appearances]

“스탭 기자들은 뉴스 매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법에 대해 다른 사람이나 조직들에게 조언을 할 수 없고, 유료 PR 워크샵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이 규정을 데이빗 포그에 적용하는데 걸림돌이 있습니다. 데이빗 포그는 뉴욕타임즈의 스탭 기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테그 관련 베스트셀러 책을 써서 이름을 날린 그를 뉴욕타임즈에서는 프리랜서로 고용하기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데이빗 포그처럼 인기있는 외부기고 칼럼니스트를 독자들은 종종 뉴욕타임즈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뉴욕타임즈 관련 일과 상충될 수 있는 외부 이해관계에 개입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결론을 냈답니다.

이 윤리 심의 과정과 결론에 대해 독자들에게 글을 쓴 뉴욕타임즈의 Public Editor는 Pogue의 비디오를 보면서 “놀랐다”는 솔직한 심정을 피력했네요. 특히 그 연설에서 데이빗 포그가 자신이 최근 쓴 기사 8꼭지중 5개는 PR프로들이 던진 떡밥에 의한 것이라고 한 대목이 거슬렸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미국이건 한국이건 PR 실무자들이 던지는 떡밥에 의존하지 않고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펜실배니아 대학 Annenberg 스쿨의 오스카 갠디 교수는 PR실무자들이 언론인을 상대로 던지는 각종 정보들을 통칭해서 “information subsidies”(정보 보조)라고 명명했는데, 이런 정보보조의 형태도 정말 다양하지요. 기본은 보도자료이죠.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단순 보도자료는 아닙니다. 데이빗 포그의 경우 단순 보도자료를 의미한게 아니라 기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진짜 신선하고 재미난 구체적 아이디어를 지칭한 것이기에 더 문제가 된 듯 합니다. 실제로 데이빗 포그는 이전에도 PR회사 레이건 커뮤니케이션의 요청으로 자신에게 보낸 재미나고 설득력있는 홍보물을 뽑아 “the Pogue Perfect Pitch award“를 선정한 적이 있죠.

또 하나의 문제는 데이빗 포그가 레이건 커뮤이케이션 주최 유료 워크샵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자신의 연설이 “paid engagement”라고 했지만, 얼마를 받았는 지를 밝히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레이건측이 온라인을 통해 팔고 있는 비디오에서는 그가 돈을 받았다는 대목이 명시되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즈측은 이 “Pitch Me”프리젠테이션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아무 해가 되지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널리스트들은 미디어 보도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PR프로페셔널들과 너무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독자들이 확신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경고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게임

March 18th, 2011

조지아텍 [문학, 커뮤니케이션, 문화 학부]의 Ian Bogost 교수는 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 어떤 사람도 상상할 수 없는 뉴스 생산과 소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내놓은 도발적 화두는 이것이다.

“There is nothing medium-specific about journalism… no reason that its output must take the familiar form of text, image or video.” [CJR: Playing Around]저널리즘이 어떤 특정 매체에 갇혀 있을 필요는 없다. 또 저널리즘의 최종 아웃풋이 우리에게 친숙한 문자나 이미지 혹은 비디오여야 한다는 사고도 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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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저널리즘을 논하는 많은 사람들중 컨텐트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속보 보도중심의 경성뉴스(hard news)에서 피처뉴스나 내러티브 저널리즘, 그리고 분석기사나 ‘의견 저널리즘’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미래의 저널리즘을 매체특화적으로 논하는 사람들은 이른바 뉴스기사의 전통적인 형식과 전달방법에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검색엔진친화적인 헤드라인을 뽑아야 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될 수 있는 방법으로 뉴스를 전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용자를 뉴스생산과 소비 모두에서 적극적 동참자로 만드는 이른바 engagement를 최우선의 전략으로 삼을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뉴스라는 것이 주인공과 타이밍이 있는 이야기 대신 시나리오나 선택적 옵션, 그리고 변수들의 조합에 의한 뉴스게임으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기존의 저널리스트들은 아마 기절초풍하지 않을까 싶다.

Persuasive Games라는 벤처의 창업자이기도 한 이안 보고스트 교수는 이미 실험적으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입법이슈에 관련된 뉴스를 게임으로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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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이어들이 요즘 들어 각광받는 이유는 바로 뉴스매체들이 앞다퉈 아이패드용 뉴스앱 사업에 경쟁적으로 올인하기 때문이다. 이안 보고스트의 회사 이름이 왜 ‘설득적게임’일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무능과 독선으로 잘못된 정책에 올인하는 이명박 정부의 사대강 사업 관련 뉴스를 보도하는데서, 뉴스게임 개발자가 이 사대강 사업이 가져올 자연적, 경제적 재앙을 게임 시나리오로 짜서 수용자들이 직접 engage하게 할 수 있다면 그 파급효과는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런 시대는 절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면 만평과 4컷만화, 크로스워드같은 단어게임등이 신문산업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다는 것을 떠올려 보시길. 누가 알겠는가? 매일 매일 가장 이슈가 된 사건을 뉴스게임으로 바꿔서 언론사의 뉴스앱에 올려주는 뉴스게임감독이 신문사의 화백보다 더 중요한 이슈 메이커가 될 날이 올지?!

뉴스 미디어의 현주소: 2011

March 14th, 2011

Pew 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에서 오늘 2011년 The state of the news media 보고서를 발표.
간략히 요약해 봅니다.

미국이 경기침체와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는 추세속에서 미국 뉴스 매체들의 수입도 최근 다시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신문사들에게는 좋지 못한 지표들만 이어져 나옴. 특히 2000년에 비해 신문사 편집실의 일자리는 천에서 천오백명 정도 줄어들 전망. 뉴스를 얻는 정보원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신문보다 웹을 꼽은 것도 매년 시행하는 이 조사에서 처음 있는 일. 이제 뉴스를 얻는 정보원으로서 인터넷은 근소한 차이로 TV를 추격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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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온라인 뉴스 광고 수익이 신문 광고 수익을 초월한 것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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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이 온라인 뉴스 광고 수익의 상당량이 (구글 뉴스등 뉴스 aggregator로 분류되는) 비뉴스 정보원에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 또 야후나 AOL같은 비뉴스 매체 혹은 포털들의 온라인 뉴스 시장 진출도 가속화되면서, 신문사에서 없애고 있는 일자리 숫자만큼 이들 비뉴스매체들에서 온라인/테블릿 전문 뉴스 생산을 위한 일자리가 생기고 있는 추세.

하지만 신문업의 일자리 감소보다 더 나쁜 뉴스는 신문사 수익구조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조적 변화.
이 구조적 변화라는 것은 신문을 읽는 사람의 숫자가 감소한다거나 아이패드/아이폰 그리고 앱 시대에 신문사들이 테스트하고 있는 새 수익원 실험들의 결과가 나쁘다는 것만이 아니다.

이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는 신문사들이 디지털 영역에서 특히 빠르게 진화하는 뉴스유통 채널에서 더이상 주도권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디지털 컨텐츠 유통과 광고 판매에서 뉴스의 생산자인 신문사들이 자신들의 광고를 파는데서 독립 네트워크들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져가고 있다. 바로 구글같은 뉴스 수집기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가 독자를 가져오는데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

더구나 뉴스 소비가 점점 모바일 기기로 옮겨가면서, 뉴스 회사들이 자신들의 컨텐츠를 배포하는데 있어서 애플같은 전자업체나 구글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정한 규칙을 따라야 하는 실정. 이 과정에서 수익의 일부와 수용자 데이터의 많은 부분을 이들 업체와 공유해야 함.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 최근 Pew Internet and American Life Project 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약 47%의 미국인들이 지역 뉴스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얻는 걸로 나타남. 2011년 1월까지 미국인의 7%가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기기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4달전부터 거의 두배의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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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믹스: 블로거들의 박카스가 될 수 있을까?

November 3rd, 2010

트위터가 사회의 주요 키워드가 되면서, 과거 블로그 보기를 닭보듯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트위터 계정을 열고 있다. 이런 추세때문인지 기존에 열심히 블로깅하던 사람들의 블로그의 업데이트도 예전같지 않다.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 댓글도 시들해져간다고들 한다.

이뿐이 아니다. 가십 전문 상업 블로그 Gawker와 Gadege소개 상업블로그 Gizmodo등 9개의 상업블로그 브랜드를 키워 블로그형 미디어기업 Gawker Media를 일군 CEO 닉 덴튼도 내년 1월부터는 블로그 외양을 탈피해 온라인 뉴스매거진으로 포지셔닝하겠다고 한다 [vis WSJ]. 닉 덴튼이 자사의 상업블로그를 모두 뉴스매거진형태로 성형하겠다는 이유는 한마디로 ‘질렸다’는 것이다. 최근 글이 위로 올라오는 역연대기적으로 글을 올려 보여주는 블로그의 경직성에 질렸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역연대기적 배치가 쿨하다고 지각한지 10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모두들 질리는 모양이다. WSJ 기사에 인용된 닉 덴튼은 이렇게 말한다.

“더이상 블로그 네트워크의 #1이 되고 싶지 않다. 그건 마치 애들 놀이터에서 왕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애들 놀이터에서 여태 놀고 있는 난 뭐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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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닉 덴튼의 Gawker 미디어가 블로그 외양을 벗어나려는 진짜 속내는 급성장하는 온라인비디오광고 시장에 군침이 돌았기 때문이다. 온라인 미디어식의 글 배치로, 글을 여러개 페이지로 나눈 후 처음 두어페이지 읽은 후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때 독자들에게 15초짜리 비디오광고를 보게 하겠다는 의도다. 마치 TV 뉴스를 공짜로 보려면 중간광고 봐야하듯 앞으로는 온라인 뉴스를 읽기 위해선 15초짜리 비디오 광고를 꼭 볼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블로그를 벗어나려는 또다른 이유는 트위터때문이다. 뉴요커지가 최근 닉 덴튼을 프로파일링했는데, 닉 덴튼은 미국 미디어산업계가 두려워하는 것은 블로그가 아닌 이른바 알고리즘 저널리즘이라고 지적한다. 일전에 올린 글에서도 언급한 Demand Media같은 신흥 벤처를 예로 들 수 있다. 난 요즘 이게 피부로 와닿는다. 일상에서 내가 검색하는 많은 실용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다보면 정말 Demand Media에서 스폰서하는 알고리즘 저널리즘의 결과물들이 검색엔진의 맨 위에 올라있음을 종종 발견한다. 그렇다고 블로그가 검색엔진최적화(SEO)에 그리 나쁜 구조는 아니다. 닉 덴튼이 최근 두려워하는 것은 트위터다. 정확히는 트위터가 저널리즘과 블로그 산업에 가져온 변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검색엔진이었지만, 이젠 트위터에 어떻게 요약될 수 있는가가 글의 전문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의 변화다. 뉴요커지에 인용된 닉 덴튼의 말을 좀 더 들어보자.

“How things show up on Twitter, these days, matters more than the full text,” Denton told me. “There’s no room for nuance in headlines anymore.”

이제는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기사제목못지않게, 트위터 사용자들의 구미에 맞는 헤드라인 요약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Ten Things You Need to Know about Nick Denton,” “Why Nick Denton Is an Asshole”처럼 말이다. 요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 뉴욕타임즈 기사를 트위터로 보내보라. 이제 신문사들은 검색로봇 친화적인 헤드라인뿐만 아니라, 트위터친화적인 줄어진 헤드라인을 제공해야만 한다. 물론 신문사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자체 URL줄이미는 기본이다. 이 자체 URL줄이미는 물론 URL줄이미 전문 벤처 bit.ly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제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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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세속에 기존 아마추어 블로거들도 트위터 친화적인 서비스를 무시할 수 없게 된다. GatorLog도 그중에 하나지만 요즘 많은 독립블로거들은 TweetMeme나 Topsy등과 같은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리트윗(RT) 플러그인을 이용한다. 쉽게 RT를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블로그 글에 대한 트위터 이용자들의 반향을 감지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도 있다.

국내 웹/소셜미디어 관련 벤처중 최근 가장 주시해야 할 유저스토리랩에서 이런 고민속에서 트윗믹스라는 재미난 서비스를 출시했다. 블로거들이나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판을 쌓아가고 있는 유저스토리랩의 첫서비스는 온라인 서재공유 유저스토리북이다. [이정환닷컴: 온라인 서재 공유, 유저스토리북]. 유저스토리북측이 올린 트윗믹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다.

트윗믹스는 유저스토리랩에서 개발하고 있는 소셜 필터링 서비스입니다.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 Twitter를 활용한 매쉬업 Mash-up 서비스로써 사람들이 관심 있어하는 뉴스나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트위터와 블로그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훨씬 더 재미있는 트윗생활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트윗믹스는 2010년 5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유저스토리랩의 김봉간님(@bklove)이 오늘 내가 올린 글과 관련해 더 의미있는 소개를 올려주셨다.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가 점차 인기를 끌던 초기에 ‘블로그가 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곤 했습니다. 요즘은 그런 이슈제기는 잘 없는 듯 합니다(사실 경쟁 관계이기도 하지만, 이 둘은 공생관계이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가진 장점을 여기서 열거하고 싶진 않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블로그와는 분명 다른 재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계지향적이며, 정보 유통에 강하고, 사실 블로그의 큰 입력창도 없는 탓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블로그는 그와 다르게 생각을 정리해서 전달하는데 정말 좋은 도구입니다.

아무튼 블로그는 여전히 좋은 컨텐츠 생산 플랫폼이고, 트위터는 물론 정말 훌륭한 컨텐츠 유통 플랫폼입니다. 이 글을 올리기 전에 공개했던 글에는 총 12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런데. 그 글은 트위터에서 무려152번이나 리트윗 됐습니다. 트위터를 쓰지 않는다면 내 블로그의 글이 트위터에서 이야기 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를 수 있는 일. 그렇다면 이 둘을 연결할 수 없을까요?

트윗믹스 서비스 개시는 꽤 되었지만, 최근까지는 국내 독립블로거들 사이에 인기있는 블로그툴인 티스토리, 태터툴즈, 텍스트큐브등을 먼저 지원했다. 최근 김봉간님께 워드프레스용 플러그인 부탁을 드렸는데 바로 이멜로 “트윗믹스 링크 위젯(특정 포스트와 연관된 트윗을 표시함)의 워드프레스용 플러그인”을 보내주셔 시험설치를 할 수 있었다. 처음에 내가 적용하고 있는 Tweetmeme때문에 에러가 생겼는데, 바로 이를 수정하고 자잘한 버그를 처리한 버전을 올려주셔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다. 아직 공식 배포전이라지만 이미 [블로그 글의 관련 트윗을 글 아래 보여주는 방법] 포스트에 링크가 걸려있으니 다운받을 수 있다.
워드프레스 사용자분들은 위의 플러그인을 다운받아 폴더를 블로그의 wp-content\plugins에 올린후 관리자창에 들어가 이를 activate한후, setting에 가서 화면 크기와 트윗믹스 위치등을 설정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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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들에게 댓글은 일종의 애플 쥬스다. 유저스토리랩의 트윗믹스로 잠시 블로그 관리에 시들했던 블로거들이 다시 기운을 내서 열심히 블로그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트윗믹스는 블로거들의 박카스가 될 수 있을까?

저널리즘의 프레임과 카지노 도박장 승인

October 6th, 2010

50년전 스웨덴의 Nils Bohlin이라는 볼보 엔지니어가 비행기 기내의 장치를 개조해서 사람의 허리(힙)둘레와 가슴 그리고 차의 바닥을 연결하는 이른바 three-point 안전벨트 아이디어를 들고 나왔을 때, 자동차업계는 이 혁신적 발명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자동차업계 사람들은 차에 안전벨트를 다는 것이 자칫 사람들에게 그 차가 안전하지 않다는 지각을 갖게 만들 것을 우려했다. 이런 인식은 실제로 십수세기동안 이어져 81년 미국에서 자동차 안전벨트를 정기적으로 메고 다닌 운전자는 겨우 11%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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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저널 오브 파퓰러컬쳐에 실린 Starr의 논문 “The Marlboro Man: Cigarette Smoking and Masculinity in America“에 따르면 1950년대 초기까지 흡연은 남성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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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날 담배는 남성발기부전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그래서 미국에서는 담배피는 남성들의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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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립스틱은 약국의 카운터와 백화점의 진열대에 우아하게 전시되어 있다. 여성들이 립스틱을 바르는 것은 이제는 일종의 의례가 되었으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단장을 한 후에 꼭 마지막에 정점으로 찍어야 할 필수 포인트가 되었다. 하지만 중세에 립스틱은 악마의 상징으로 취급되었고, 1800년대 유럽에서는 매춘부와 배우들만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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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 메딜 저널리즘 스쿨 교수에서 IMC를 가르치는 Ashlee Humphreys 교수는 박사논문에서 매우 좋은 질문을 던진다.

Why do some consumption practices become legitimate while others remain stigmatized?
왜 어떤 소비 행위들은 (시대에 따라) 정통성을 부여받는 반면 어떤 소비행위들에는 낙인이 찍히는걸까?

이 멋진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애쉴리 험프리스 박사가 주목한 것은 카지노 도박이다. 지난 30년간 미국에서 카지노 도박은 변방의 어두운 행위에서 거대하고 번창하는 산업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다. 험프리스는 역사적으로 도박이 어떻게 (법적, 소비적) 정통성을 확보했는가를 1980년부터 2007년까지 신문에 나타난 담론분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카지노 도박은 87년까지만해도 합법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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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험프리스는 1980년대부터 2007년까지를 세시기(1980–88, 1989–99,2000–2007)로 끊어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그리고 USA투데이에 실린 카지노 도박에 관련된 기사들을 분석한다. 일단 이 기간에 있었던 7,211개의 기사들을 모집단으로 해 600개를 stratified random samplling한 후, 컴퓨터를 이용한 언어분석을 하고 이어 담론분석을 했다.

험프리스는 조사대상 기간으로 잡은 27년동안 미국의 주요 신문들이 카지노 도박 담론을 형성하는데는 네개의 근본적 컨셉들이 있다고 주장한다: purity, filth, wealth, and poverty
말하자면 언론의 프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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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로 볼 때 1기(80-88년)때는 신문에서 purity와 filth 프레임을 대조한 반면, 2기(89-99)때는 wealth와 poverty프레임의 대비로 이동한다.
그리고 3기 (2000-07)와서는 이전 시기의 두 프레임중 좋은 프레임인 purity와 wealth는’성공한’ 모델인 라스베가스를 이야기할 때 많이 사용되고, filth와 poverty와 같은 나쁜 프레임은 실패한 애틀랜틱 시티를 설명할 때 이용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연구결과를 해석하면서 애쉴리 험프리스 박사는 중립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할 저널리스트들이 도박장 관련보도를 함에 있어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특정 프레임을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도박장 소비에 대한 사람들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도박장의 규제적 승인을 이끌어내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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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단 좋은 연구문제를 던지면서 시작했고 아주 작지만 의미있는 사례를 역사속의 언론보도를 고찰함으로써 소비행위의 변화와 이어지는 규제정책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살피려고 했다. 하지만 질적 방법론을 통한 인과적 설명을 시도한 이 논문은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일단 미국 저널리즘에 반영된 그런 컨셉들이 그렇게 변화했다고 100% 인정한다치더라도, 도박장이 정통성을 부여받는 과정과 소비자들의 카지노 도박장에 대한 소비의 변화가 조사대상이었던 3개의 엘리트 신문 보도에 지배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전제하는 것은 넌센스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들의 주체들이 행했던 로비와 노력, 그리고 광고와 홍보가 미친 영향에 대한 고려없이 3개신문의 담론분석을 통해 그런 결론을 냈다는 자체가 좀 나이브하다. 어떻게 Kellog 경영대학원의 박사논문이 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런 연구가 마케팅/소비자심리분야의 톱저널중 하나인 Journal of Consumer Research에 실릴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광고나 홍보가 아닌 뉴스라는 점에 돋보기를 갖다대고 집중조명했다는 것이 문제되지 않는다. 분석의 대상을 좁히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지만, 그 집중조명을 통해 그보다 더 큰 그림을 설명하는데는 논리적 모순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 세개의 엘리트신문의 프레임분석으로 애초 그가 던졌던 좋은 질문에 대한 결론을 내는 것은 아무래도 찜찜하다. 하지만 질문이 좋아서 다시 한 번 적어본다..

Why do some consumption practices become legitimate while others remain stigmatized?
왜 어떤 소비 행위들은 (시대에 따라) 정통성을 부여받는 반면 어떤 소비행위들에는 낙인이 찍히는걸까?

차라리 이순재씨의 “야동” 언급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야동에 대한 이미지를 몇십배 긍정적으로 up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보는게, 다시말해 이순재씨의 야동언급으로 야동이 legitimacy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있지 않을까?

우스개로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우스개로만 안들리는 분은 (노스웨스턴) 켈로그 경영대학원가서 박사학위 논문 써보시길..

1. 왜 신정환의 원정도박은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고 _________ 의 ________ 는 정통성을 부여받는단 말인가?
2. 세월이 가면 신정환의 원정도박도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PR의 대가인 하워드 브레그만은 Where’s my fiftween minutes라는 책에서 요즘은 패리스힐튼처럼 (좋은 의미로) 유명해질수만 있자면 자신의 섹스비됴가 인터넷에 유출되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다수라고 주장한다.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들어서면서부터 섹스비됴에 대한 인식도 관대해지고 기존에는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진 야동을 이제는 여성들도 스스럼없이 대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 분위기가 지속되면 앞으론 어쩌면 “남자 망신을 시키는 사람들“같은 에세이를 읽을 일도 없어질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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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이 변해감에 따라, 당신도 바뀌어야 한다

April 18th, 2010

USA Today: As journalism changes, so must you by Brent Cunningham (CJR Managing Editor) & Alan C. Miller (Executive Director of the News Literacy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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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이 op-ed 글에서 Brent와 Allan은 뉴스 생산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저널리즘, 저널리스트에 대한 정의 또한 바뀌고 있다는 이제는 이미 식상해진 이야기부터 꺼낸다. 저널리즘이 셀폰카메라와 트위터와 소셜미디어등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보도를 포함하기 시작하면서, 새세대의 뉴스 수용자들은 잘못된 정보나 선전으로부터 공신력있는 정보를 가려낼 줄 아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Classroom Discussions

1. (intro) 저자들은 이 op-ed에서 소셜미디어, 스마트폰 시대의 뉴스생산의 트렌드를 3P로 이야기한다: portable, personalized, and participatory. 뉴스생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 3P의 예를 들어보고 이 세가지 트렌드외에 또다른 트렌드가 있는지를 논해보라.

2. (intro) 저자들은 “모두가 저녁 네트워크 뉴스에 채널을 고정하던, 수동적 뉴스 소비 시대는 갔다… 오늘날 시민들은 저널리스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이들은 점점 정보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뉴스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생산된 뉴스와 정보를 전해주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시티즌 기자에 이어 시티즌 게이트키퍼 시대가 열린 것인가?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뉴스를 다시 해석하고 전달하는 사람들을 게이트키퍼라고 볼 수 있다고 보는가? 좀더 적극적 의미의 능동적 뉴스 소비자라고 부르는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논해보자.

3. (advanced) 이 글의 두번째 저자 Alan C. Miller는 LA Times의 탐사보도 기자 출신이다. 자신의 6학년 딸의 학교에서 왜 저널리즘이 중요한지에 대해 특강을 했는데, 학생들과 교사들의 좋은 반응을 보고 이 News Literacy Project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한다. 뉴스 리터리시 프로젝트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Poynter Institute for Media Studies을 통해 재정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런 뉴스 리터러시 프로젝트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점을 깨우쳐 주기 위해 교육이 필요한지 논의해 보라. (예: 포털 시스템에서의 뉴스 유통이 분별력없는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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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저널리즘

December 12th, 2009

[표준어 표기는 알고리듬이 맞지만, 아래 소개한대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 제목만은 알고리즘이라고 표기했습니다. ^ ^]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신문사인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FAZ)의 발행인인 Frank Schirrmacher씨가 책을 냈다는군요. 인터뷰 기사를 읽다보니 그가 주장하는 것을 알고리듬 저널리즘이라고 이름붙이고 싶어졌습니다.

Schirrmacher씨가 주창하는 알고리듬 저널리즘은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죠. 이 알고리듬 저널리즘은 신문사 내부의 노력과 기존 저널리즘 밖의 영역에서 모두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단 신문산업 내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알고리듬 저널리즘은 검색엔진 최적화를 이야기합니다. 즉 검색엔진 친화적인 헤드라인을 뽑아내서 구글의 기계적 검색언어에 최적화해주자는 것입니다. 이런 논의는 2006년 뉴욕타임즈가 This Boring Headline Is Written for Google이라는 정말 기가 막힌 헤드라인 카피가 달린 기사를 내면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죠.

This Boring Headline Is Written for Google - New York Times.jpg

물론 이런 실험은 신문사만 하는게 아닙니다. 수많은 메시지가 쏟아져 나오는 인터넷에서 프로들은 저같은 듣보잡 블로거와 경쟁을 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신문사만 검색엔진 최적화를 하는게 아니라, 저같은 블로거도 구글의 알고리듬을 고려해 검색엔진 최적화를 한답니다. 이 글의 타이틀을 ‘알고리즘 저널리즘’이라는 매우 boring한 헤드라인으로 뽑은 이유도 이때문이죠. 그런데 언론사는 구글 알고리듬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경쟁에서 저같은 듣보잡 블로그에 밀릴 때가 많습니다. 거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죠.

The Answer Factory_ Demand Media and the Fast, Disposable, and Profitable as Hell Media Model | Magazine.jpg

첫째는 뉴욕타임즈지는 ‘알고리즘 저널리즘’ 이런 식으로 헤드라인을 쓸 수 없다는 겁니다. 이렇게 헤드라인 뽑는 카피 에디터가 있다면 당장 그만 둬야겠죠.. ^ ^ 그래서 뉴욕타임즈는 “This Boring Headline Is Written for Google”처럼 기가 막히게 멋진 헤드라인 카피를 내는 것이겠죠. 그게 바로 내가 뉴욕타임즈같은 엘리트 저널리즘에서 기대하는 헤드라인이겠구요. 물론 아무리 듣보잡 블로거라고 하더라도, 늘 검색엔진 친화적으로만 뽑기에는 가끔 저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때가 가끔은 있단 말이죠. 물론 그럴 때는 맨하탄 인쇄매체계의 올드보이와 뉴키드식으로 제목을 뽑기도 합니다. ^ ^두번째는 이건 특히 우리나라에 해당되는 이야기인데요. 블로거들의 글을 가만 보면 국내 신문사 기사를 인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인용할 때도 링크가 분산되는 겁니다. 뉴욕타임즈나 WSJ등 미국 신문의 경우는 모든 링크를 개별 신문사가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다음이나 네이버, 네이트 뉴스, 야후 뉴스등 수많은 포털들이 이들 신문사의 뉴스를 게재하기 때문에 링크도 수없이 많은 곳으로 분산됩니다. 결국 구글 알고리듬이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 지 모른다는 거죠. 그래서 저같은 듣보잡 블로거들이 반사 이익을 받습니다. 왜냐? 제글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중개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링크의 성은을 GatorLog자체가 받는다는 이야깁니다. ^ ^

신문사 내부의 검색엔진 친화적 글쓰기와는 별개로, 알고리듬 저널리즘은 전통적 저널리즘 영역을 넘어서 정말 듣보잡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저널리스들이 무엇에 대해 써야하는지를 알고리듬을 이용해서 (데이터 마이닝과정을 거쳐) 뽑아내고, 그런 정보를 찾는 소비자와 광고주를 연결해 주는 것입니다. 이 분야에서 꽤 주목을 받는 회사는 demand mediapluck 입니다.

디맨드 미디어측이 써낸 홍보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검색 알고리듬을 통해 테라바이트에 해당하는 검색 데이터와 인터넷 트래픽 패턴들, 그리고 키워드들의 비율을 마이닝(mining)해서 사용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결정해주고, 이 대답에 관련된 글/기사를 써서 검색엔진 최적화를 해줄때 관련업자나 광고주들이 얼마만큼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지를 따져서 프리랜서/아마추어들에게 글 용역을 주고, 이 과정을 거쳐 나온 글/기사를 내부에서 고용한 작가와 카피 에디터들을 통해 손을 봐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합니다.
내가 처음 이런 회사들을 눈여겨 본 것은 집안의 싱크가 막혔을 때 이런 것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를 찾기 위해 이른바 DIY (do it yourself)방법들을 검색하면서였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톱에 링크된 관련 정보는 ehow.com등 디맨드 미디어와 제휴된 사이트였습니다. 심지어 유튜브 검색을 해도 디맨드 미디어에서 손을 본 비디오들이 나를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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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대부분의 소셜미디어등이 API개방등을 통해 폐쇄보다는 열린 시스템을 지향하기 때문에 이처럼 알고리듬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신흥 웹사이트들이 번성할 수 있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정보(?)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갈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19일 와이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디맨드 미디어의 창립자는 이렇게 공언하고 있습니다.

By next summer, according to founder and CEO Richard Rosenblatt, Demand will be publishing 1 million items a month, the equivalent of four English-language Wikipedias a year. Demand is already one of the largest suppliers of content to YouTube, where its 170,000 videos make up more than twice the content of CBS, the Associated Press, Al Jazeera English, Universal Music Group, CollegeHumor, and Soulja Boy combined. Demand also posts its material to its network of 45 B-list sites — ranging from eHow and Livestrong.com to the little-known doggy-photo site TheDailyPuppy.com — that manage to pull in more traffic than ESPN, NBC Universal, and Time Warner’s online properties (excluding AOL) put together. To appreciate the impact Demand is poised to have on the Web, imagine a classroom where one kid raises his hand after every question and screams out the answer. He may not be smart or even right, but he makes it difficult to hear anybody else.

여기까지 제 글을 읽은 분중에 개발자분이 있다면 일단 “와우”라는 반응과 감탄사를 내실 수 있겠죠.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웹사이트가 얼마나 많이 글을 쏟아내는가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며칠 전에 데이빗 카아의 비평을 GatorLog Review에 소개하면서 전 알고리즘 저널리즘으로 잃어가는 진짜 저널리즘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수많은 미디어랩들이 facts를 모아 내러티브 형식의 정보로 바꾸는 알고리듬을 테스트하고 있다. 여기엔 작가나 기자가 필요없다. 그리고 그 결과 나온 아웃풋은 문학적 저널리즘의 잣대에서 평가해서는 안될 것이며, 순전히 웹 관점에서 보자면 꽤 좋다 — 아니 끔찍할 정도는 아니지만, 종종 충분히 괜찮다고 볼 수 있다.”[맨하탄 인쇄매체계의 올드보이와 뉴키드]

내가 읽고 싶은 글은 오디세우스에게 GPS가 있다면처럼 인류가 공유해온 문학, 예술, 문화적 전통에 기반한 지적 창작물이지, 컴퓨터 알고리듬이 조합해서 일초에 하나씩 토해내는 ‘막힌 변기 뚫기’ 노하우가 아니기 때문이죠. 막힌 변기 뚫기 잠깐 들여다보겠지만, 그런게 저널리즘을 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모르죠. 알고리즘 저널리즘에 대해 물었을 때, 최소한 이 듣보잡 블로그 글보다 더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수 있는 글을 토해낼 수 있다면 그 땐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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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toRT 아, 좋은 글입니다. @gatorlog: 알고리즘 저널리즘 http://gatorlog.com/?p=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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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alo흥미로운 이야기. 문득 효율을 강조하는 시대에 어떻게 창의적 작업이 계속 이뤄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됨 RT @gatorlog알고리즘 저널리즘 http://gatorlog.com/?p=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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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한 루퍼트 머독의 생각: 2009년판

December 8th, 2009

하이브리드 미디어라는 글에 트랙백 보낸 글입니다.

머독이 구글을 상대로 교묘한 신경전을 걸고, 구글의 CEO 에릭슈미트씨가 여기에 응답하고 이런 과정에서 또다시 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한 토의가 계속 이어지는군요. ‘저널리즘의 미래’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말 들어보면 대체로 술취한 사람마냥 한 이야기 하고 또하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그다지 끌리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구글 CEO슈미트씨가 꽤 신선한 이야기를 WSJ에 했는데, 오늘은 WSJ의 주인인 루퍼트 머독 역시 자신이 소유한 WSJ에 의견글 [저널리즘과 자유]을 올렸군요.

저널리즘과 자유라는 제목이 조금 오해를 가져올 수 있네요. 언론자유가 아니라, 주장하는 바는 규제로부터의 자유를 말합니다. 대체로 신선도가 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웹과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기술 선도 기업을 동반자로 인식해달라는 구글의 슈미트씨의 이야기가 새로운 마인드를 대변한다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역시 유료 컨텐츠라는 골격은 바꿀 수가 없고 대신 정부가 동일시장에서 신문과 방송의 교차소유를 금지하는 정부의 규제를 풀어달라는 머독의 이야기는 조만간 무대에서 퇴장을 앞둔 왕년의 스타가수가 전성기의 힛트송 한 번 불러보는 의미 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별로 신선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그의 주장을 대충 정리하고 각 주장별로 제 비판을 함께 적어보겠습니다.

1. 머독은 먼저 독자들이 원하는 뉴스를 주자고 합니다. 그럼 언제는 안줬냐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데요. 머독은 기존의 저널리즘은 고객을 위해서가 아닌 저널리스트 자신들을 위한 뉴스를 생산했다고 주장합니다. 무슨 상을 받기 위해 생산된 뉴스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Really? 정말 지금까지 기자들은 상을 받기 위한 뉴스에 집착했을까요? 물론 그런 것에 가치를 두는 기자들이 일부 있긴 하겠죠. 하지만 저널리즘 생태계는 ‘특종’을 얻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지, 무슨 상에 집착한 싸움터는 아니라고 봅니다. 머독은 뉴스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독자들이 뉴스 조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이자 끈끈한 연결인데, 이는 독자들이 뉴스조직들이 독자의 이해관계를 위해 복무한다는 확신을 반영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인터넷 시대로 들어오면서, 뉴스기관의 조직원들이 자부했던 이런 전제들은 완전히 개박살났지요. 뉴스조직은 불신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고, 중립이라는 허울좋은 이데올로기의 외피를 쓴 보도는 모두 뉴스 조직이나 그 내부의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결탁한 특정 이해집단의 사익추구를 반영하는 지극히 편파적이고 정파적인 견해라는 것이 밝혀졌지요.

2.양질의 보도와 컨텐츠는 무료여서는 안된다는 것이 머독의 두번째 주장입니다. 이건 이 양반이 계속 하던 이야기니까 재미없어 패스…

3. 머독이 오랜만에 다시 들고나온 이야기는 이것이네요. 신문산업과 정부의 관계에 대한 입장인데요. 머독은 정부가 ‘자의적이고 모순적인 규제’를 제거해야 한다면서 느닷없이 정부를 걸고 넘어집니다. 이런 규제때문에 투자가들이 미디어 산업에 투자를 꺼려한다는 겁니다. 현재 중복되는 시장에서 신문과 방송의 교차소유를 규제하는 FCC의 rule을 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 신문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예를 들어 신문사들에게 비영리조직의 위치를 부여하는 것)을 논의하는 것도 ‘과도한 규제’만큼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The most damning problem with government “help” is what we saw with the bailout of the U.S. auto industry: Help props up those who are producing things that customers do not want.

이를 위해 머독은 미국에서 쓰러져가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구제 금융을 상기시킵니다. 그런데 그가 쓴 말 중에 Help props up those who are producing things that customers do not want.라는 주장은 좀 깨는 대목입니다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 물건을 생산하는 자들을 prop up하는 것…그렇다면 신문도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 물건의 위치로 격하되는 것인가요? ^ ^

마지막으로 머독은 신문을 electrons으로 전달하든, 죽은 나무를 가지고 배달하는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그가 중요하다고 본 것은 뉴스 산업이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그리고 경쟁체제 아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가 말하는 ‘자유’와 ‘경쟁’은 보수주의적 경제관에서 나온 말이지, 언론이 외압이나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또 소비자들이 신문을 RSS리더를 통해 읽을 지, 아이폰이나 킨들/누크를 통해 읽을 지, 아니면 죽은 나무위에 찍힌 글자로 읽을 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언론의 여론 샘플링

September 10th, 2009

민감한 이슈에 대해 언론은 종종 ‘여론’을 들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보도자나 게이트키퍼들은 불가피하게 여론을 선별하게 된다. 여론의 샘플링인데, 이는 저널리즘의 필요악이다. 잘쓰면 약초지만 잘못 휘두르면 애꿎은 사람을 죽이는 독초가 된다.

다수의 사람들이 마녀사냥을 하는 경우에 언론이 보여주는 여론 샘플링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불통에 기름붓기 역할만 한다. 하지만 여론이 이데올로기나 정당 지지에 따라 확연히 갈려 있을 때, 언론의 여론 샘플링은 필연적으로 위장된 ‘객관보도’ 혹은 ‘중립’이라는 방어막에 둘려 싸인다.

인간은 예측 가능하게 편향적이기 때문에, 모든 사안에 대해 절대로 가치중립적인 ‘수용’이나 ‘판단’을 할 수 없다. 가치중립적인 것처럼 보이려는 사람은 외교적이거나 가식적이거나 아니면 둘 다 이다. 오히려 자신의 편향을 인정하고 의견을 말하는게 더 정직한 여론 표출일 것이다.

어제 밤 오바마의 연설이 끝나고 뉴욕타임즈의 한 기자가 “How the People Saw It“이라는 제목으로 여론의 샘플링을 했다. 현재 미국 의료개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대통령의 연설에 반응했을까에 당연히 관심이 갈 것이다. 그런데 읽다보니 여전히 사람들은 오바마의 개혁안에 반대하거나 적어도 회의적이다. 기본적으로 오바마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 어쩌면 그게 진짜 여론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기엔 내가 페이스북에서 샘플링한 의견과 달랐다. 내 눈에 띈 보편적 여론은 아래 의견에 가까운 것이었다.

I am hoping tonight’s speech provides the impetus for the parties to get together to fashion an effective health care bill. The status quo is not an option. [텍사스 텍 저널리즘 교수]

그런데 왜 뉴욕타임즈 기자가 샘플링한 의견은 모두 반대 혹은 최소한 아직도 의심스러운 태도뿐일까? 해답은 이것이다.

Kind of amazing that “the people” are 83% male, 83% white, 50% over the age of 60. Kind of amazing how “the people’s” demographics skew so heavily towards the median Republican voter as opposed to the median American.Oh, and % of the people are from the University of Washington.Look, it’s fine to have an un-representative slice of America. But don’t act like it’s America. They’re a small group, drawn disproportionately from demographics favorable to Republicans. To suggest otherwise distorts the debate and does not inform the reader. [link]

여론의 샘플링에 공화당 편향이 있는 것,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치자. 이런 편향된 의견을 전달하면서 ‘people’로 일반화시킨 것은 저널리즘 교과서에 남겨야 할 큰 죄이다.

트위터 발언을 대서특필하는 원칙없는 저널리즘

August 14th, 2009

꽤 성공한 인터넷 정치뉴스 사이트인 폴리티코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새라 페일린이 (트위터에서) 오바마의 의료개혁에 대해 ‘죽음의 패널‘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 발언이 그녀의 정치적 미래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정치적 미래를 해칠 것으로 봅니까?” [via Krugman: journalism]

The Arena - Politico_s daily debate with policymakers and opinion shapers | POLITICO.com.jpg

오늘날 언론은 선거때는 이른바 경마식(horse race) 보도를 통해 선거전을 완전히 경마장의 도박판처럼 만들어버린다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선거철이 아닌 때도 언론은 여전히 도박적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처럼 트위터에 올려진 한마디를 가지고 다시 야바위판판을 벌이고 있다.

폴 크루그먼은 폴리티코의 이 제목과 뉴욕타임즈 기사를 비교하면서 저널리즘의 원칙을 이야기했지만, 노스이스턴 대학의 Alan Schroeder 교수는 트위터에 올라온 새라 페일린의 140자 발언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현상 자체가 저널리즘의 문제임을 지적하고 있다. 슈뢰더 교수가 말한 핵심을 요약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린 페일린의 의견에는 accountability와 authenticity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텔레비전의 토론장에 나와서 직접 한 말도 아니고, 기자가 인터뷰를 통해 따온 사운드바이트도 아닌데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가지고 전국의 미디어가 요란을 떠는 모양새가 이미 저널리즘의 근간을 무너뜨린다.

슈뢰더 교수는 우선 새라 페일린이 이 분야에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꾸준히 의료보험을 이야기해온 것도 아닌데, 느닷없이 의료보험 개혁안을 놓고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썼다는 자체가 생뚱맞다고 말한다. 왜 그녀가 이런 이야기를 꺼냈는지 알 길이 없다. 슈뢰더의 표현을 빌자면 진공상태에서 탄생한 의견이고 지적인 주고받음을 생략한 상태에서 나온 일방적 선언문건에 불과하다.

슈뢰더는 한 발 더나가 새라 페일린의 발언이 진짜 그녀의 머리속에서 나와 그녀의 입과 손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나왔겠느냐에 대해 굉장히 의심하고 있다. 알려진 대로 새라 페일린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당신이 외교 경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라는 CBS앵커 케이티 쿠릭의 질문에 ‘내가 사는 알라스카에서는 멀리 러시아가 보이기 때문’이라는 황당무개한 답변을 해서 지적 수준을 의심받았다. 거기다가 케이티 쿠릭이 ‘신문을 보느냐’고 묻자 ‘물론 신문을 날마다 본다’고 답했는데, 어떤 신문을 읽냐 신문 이름 하나만 대달라고 했을 때, 신문 이름 하나를 댈 수 없었던 자다.    

슈뢰더는 이렇게 묻는다.

how can we ascertain that these are Palin’s own words, or even the product of her own thoughts?

슈뢰더는 페일린의 일거수 일투족에 페티시즘적 집착을 보이는 미국 매체들이 결국 “페일린의 속기사로 전락”했다고 일침을 놓았다. 아 멋진 표현…..

The news media, in their zeal for all things Palin, have essentially reduced themselves to serving as the governor’s stenographer, breathlessly passing along anything that appears under her byline as though it automatically merits serious consideration. [Alan Schroeder, Professor of Journalism, Northeastern University: Weaknesses of the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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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ciRT @gatorlog: @estima7 페이스북/트위터에 정치인이 글을 썼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과연 그 글이 어떤 컨텍스트에서 나왔는가 또 글쓴이의 진위와 책임을 담보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http://gatorlog.com/?p=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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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woo@gatorlog 아, 링크를 빼먹었습니다 “트위터 발언을 대서특필하는 원칙없는 저널리즘” http://is.gd/4rAf2 일부 기자님들이 꼭 읽어봐야 할 대단히 좋은 글입니다 일독들 하시길
blographer#LT_7582 문득 http://gatorlog.com/?p=1445 의 내용보다 허본좌에 관련된 댓글이 더 경악 스럽다는…RT @gatorlog: @estima7 페이스북/트위터에 정치인이… http://j.mp/4p3pfF
dogsul저널리즘은, 때로 쪽을 감수하는 것 RT @gatorlog 페이스북/트위터에 정치인이 글을 썼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과연 그 글이 어떤 컨텍스트에서 나왔는가 또 글쓴이의 진위와 책임을 담보하는가를. http://gatorlog.com/?p=1445
blographer#LT_7581 문득 http://bit.ly/fxsRG RT @gatorlog: @estima7 페이스북/트위터에 정치인이 글을 썼다는게 … http://j.mp/Us9dM
estima7RT 정확한 지적! @gatorlog 페이스북/트위터에 정치인이 글을 썼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과연 그 글이 어떤 컨텍스트에서 나왔는가 또 글쓴이의 진위와 책임을 담보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http://gatorlog.com/?p=1445
gatorlog@estima7 페이스북/트위터에 정치인이 글을 썼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과연 그 글이 어떤 컨텍스트에서 나왔는가 또 글쓴이의 진위와 책임을 담보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http://gatorlog.com/?p=1445
minoci트위터발언을 대서특필하는 원칙없는 저널리즘(아거, 09.8.14) : “책임있는가, 진짜인가라는 문제는 … 매우 중요한 문제. 소셜미디어에 들떠 있으면 이런 문제를 간과..” http://bit.ly/97Pt9
iFooghttp://bit.ly/UI1o7 트위터 발언을 대서특필하는 원칙없는 저널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