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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사과 기자회견

February 20t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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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s Offers Tightly Scripted Apology
“The golf star apologized Friday for his infidelity and the ensuing sex scandal, and according to Zeta Interactive, a New York digital-marketing firm that measures online reputations, that helped boost his ratings.

As of 2:30 p.m. ET, about three hours after his televised press conference, the positive rating for Mr. Woods had increased to 68%, up from 51% Thursday morning.

His remarks, which included his admission that he cheated and an apology for “irresponsible and selfish behavior,” lifted him above other celebrities with positive ratings in the 50s, such as Michael Vick (55%) and Lindsay Lohan (52%). He’s now ahead of David Letterman (61%) and Jay Leno (57%). [Tiger Woods Apology Boosts His Standing Online]”
위기관리 Pro들이 아마 사과회견뿐만 아니라, 그 이후 ‘여론조사’와 그 결과 공표, 그리고 그 뒤의 전문가 반응들까지를 모두 관리했고, 또 관리할 가능성이 크다.

Celebrity Apologies: How Did the Tiger Woods Press Conference Stack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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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WSJ review]

February 19th, 2010

“Switch” doesn’t announce any scientific breakthroughs. Politicians, for instance, have long known that appeals to emotion are more effective than appeals to logic—not because people are stupid but because the mind is designed to use logic as a tool for supporting our beliefs rather than for changing them. [Old Habits Die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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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2장]

February 18th, 2010

개인이나 조직의 문제 치료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문제의 뿌리들을 찾고 이 뿌리를 들어내겠다는 것이다. 구멍이 나있으면 그 크기게 맞게 메꾸는 방법이다 (p.45). [Switch / Chip H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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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 [1장]

February 18t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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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ing into the realim of "the other"

February 12th, 2010

우연히 diversity에 관한 좋은 글을 읽었다. ['타인'의 영역에 들어가기: 사람간의 다름이라는 경계를 넘어서기 위한 몇가지 제안].
오프라인뿐만 아니고 온라인관계에서 타인의 영역에 들어가기 위한 지침으로 삼아도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그중에 이 대목:
“Every human encounter presents us with the opportunity to learn and grow. We must, however, enter into the spaces of another with the attitude that in the educational enterprise, we are both teachers as well as learners to one another. Education is fundamentally a reciprocal enterprise.”

Read & Lead블로그의 buckshot(@readlead)님이 이런 트윗을 남겼는데 일맥 상통한다.
“트위터를 통해 얻는 기쁨은 follower가 많아져서 참 좋네가 절대 아닌 것 같다. 그건 참 부질없는 거다. 트위터의 참 맛은 내가 follow하는 분들, 내게 멘션해주시는 분들로부터 내가 참 많은 것을 배운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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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oided cognition

February 3rd, 2010

“How we process information is related not just to our brains but to our entire body”
Psychological Science 1월호에 발표된 연구는 “embodied cognition” — the idea that the brain is not the only part of us with a mind of its own 에 관한 연구다. (via NYTimes)
“The body embodies abstractions the best way it knows how: physically.”

관련 글: 신체표지자 가설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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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론 레니어의 웹1.0시대에 대한 향수: You are not a gadget

January 31st, 2010

80년대 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재론 레니어는 실리콘밸리의 1세대 비저너리에 속한다. 그가 You are not a gadget이라는 책을 냈다.웹2.0와 소셜미디어 시대를 받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에 대한 인문학적 비평서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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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재론 레니어는 디지털 혁명에 대한 낙관론자였다. 인터넷에서 창의력이 넘쳐나리라 여겼다. 20여년이 흐른 지금 그는 Web2.0로 대변되는 오늘날 웹이 잘못 디자인되었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구글같은 기계적 aggregator가 창의적인 사람 개개인들을 대체함으로써, 알고리듬과 기계적 언어가 작가, 예술가를 대체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middle class를 죽이고 있다고 한다).

또 집단지성의 이름으로 웹2.0가 저지른 집합주의가 개개인의 독특한 목소리를 죽였고, 반지성 흐름을 낳았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재론 레니어에 대해 검색해보라. 사람들은 맨 위에 위키피디어 엔트리를 발견하고 그것만 볼 것이다. 결국 재론 레니어에 대해 멋진 프로파일링을 한 The New Yorker의 기사등은 이제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한다.

아마존 2010년 1월의 책으로 선정되어 가진 인터뷰에서, 재론 레니어는 이렇게 말한다.
“집합적(혹은 집단의) 목소리는 역사를 왜곡할 수 있어요. 소수의 관점들에 해를 입히고 해석의 예술을 굳게 만들어 버리죠.” 그는 ‘집단’의 이름을 예찬하면서 (창의적인) 개인보다 군중을 숭배하는 웹2.0 기업가들은 진짜 인터넷 혁명의 꿈을 앗아간 ‘디지털 마오이스트’라고 주장한다. 결국 이들이 주창하는 이른바 웹2.0가치들(매쉬업, 오픈 엑세스, 소셜네티워킹등)들은 재론 레니어에게는 인간과 인류의 깊은 가치와 의미를 퇴색시키는 홍위병으로 보이는 것이다. 또 집단지성이 과대포장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집단지성이 UNIX를 copy할 수는 있어도 아이폰을 만들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집단지성의 신봉자이건 아니면 웹2.0비즈니스의 냉혹한 비평자이건,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인터넷 혁명의 진정한 목표점은 ‘사람’을 세우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더 평등하게 이어주는 것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물론 웹2.0 주창자들은 웹2.0 세계에서는 개인이 정보나 뉴스의 수동적 소비자가 아니라, 능동적 토론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휴먼테크놀로지로 진화하는 웹을 강조했다. 하지만 재론 레니어는 웹2.0으로 개별 목소리와 글이 집합적 산출물로 뭉뚱그려진 세상에선, 한 개인이 개인으로 대접을 받으려면 먼저 이 ‘군중의 떼’에서 돋보이려는 온갖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나오기도 전에 미국의 웹2.0신봉자들에게 집단 다구리를 당했다. Slashdot에 간략한 요약이 올라가자 사람들은 책이 아닌 요약을 보고 집단린치를 가했다고 한다. 웹2.0 세상에서는 책에 대한 평가도 이제 매쉬업처럼 이사람 저사람 리뷰를 엮어 한페이지 정도의 짬뽕책을 만든 후 거기에 대해 논하는 식으로 바뀐 것이다. 이 점에서는 재론 레니어가 말한대로 웹2.0 세상에는 확실히 ‘반지성적 집단주의’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 책을 리뷰한 글을 WSJ에 투고했던 글렌 레이놀드는 재론 레니어가 개인들이 각자 HTML 배워서 혹은 웹페이지 제작 도구 사용해 홈페이지 만들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고 살짝 꼬집는다. 아무래도 레니어는 개인화된 웹페이지 시대에 살던 자유롭고 창의적인 개인들이 이젠 거대자본이 세워놓은 정형화된 포맷안에 갇혀 있는 것을 보는 것이 몹시 불편한 모양이다. 레니어의 이런 불편함에 대한 글렌 레이놀드의 비판이 날카롭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이 가져온) 새로운 선택들이 심미적 관점에서는 (웹1.0시대에 잘 만들어진 개인 웹페이지보다는) 덜 세련됐다고 해도, 수억명의 사람들이 10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방식으로 자신들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론 레니어가 그리워하는) 1990년대의 개인 홈페이지는 이제 되돌릴만한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클립아트 복엽기가 견인하면서 스크린을 따라 깜빡거리는 배너를 다시 못본다고 해도 나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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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린저의 오랜 굿바이

January 30th, 2010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J.D. 샐린저는 지독한 recluse로 살다갔다고 한다. 인터뷰도 피하고 사진찍히는 것도 결코 허용하지 않았다. 샐린저를 만나러 찾아간 팬들은 지독히 높은 담앞에서 절망해서 돌아가야 했고, 자서전을 쓰려고 했던 사람은 소송에 걸려 대법원까지 가야했다. 영화를 만들자는 제안은 수도 없었지만 그는 번번히 퇴짜를 놓았다.
65년 이후로 책을 내지 않았던 그는 70년대 초에 딱 한 번의 인터뷰에서 계속 책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I like to write. I love to write. But I write just for myself and my own pleasure.”
하지만 그 이후로 한 권의 책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죽음을 두고 이제 출판계는 혹시라도 샐린저의 새로운 소설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는 것도 같다.

이처럼 철저히 은둔생활을 하다간 샐린저의 죽음을 두고 ‘회고’ 에세이를 쓴 Adam Kirsch는 이렇게 적고 있다.

“Ordinarily, when a great writer dies, it is easy to know what to feel. We are grateful for everything he has given us, and we grieve that he will not be giving us anything more. [...] But when the news came this week of the death of J.D. Salinger, possibly the most beloved and certainly the oddest writer of that postwar generation, it was hard to know how to react.” [Salinger's Long Goodbye]

세상을 완전히 등지고 살아 반세기 이전에 사회적으로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작가의 죽음앞에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반응을 보내야 할 지조차 모르겠다는 것이다.

“How can you grieve for a writer who has been, for all practical purposes, dead for half a century—one defined by his refusal to publish or even to appear in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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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안에는 아기 사진을 넣고 다녀라!

January 27th, 2010

대중심리학자 리차드 와이즈먼은 돈이 들어있지 않은 200여개의 지갑을 우체통,쓰레기통과 멀리떨어진 길가에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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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갑들은 한가지(=사진)만 빼고는 똑같은 내용물들(raffle tickets, discount vouchers, and membership cards.)이 들어있었다.40개씩 지갑을 나눠 각가 아기 사진, 강아지 사진, 가족 사진, 노부부의 사진을 넣었고 다른 40개에는 자선단체 기부카드를 그리고 나머지 40개는 비교를 위해 아무 것도 넣지 않았다.

이 필드실험 결과, 아기 사진을 넣은 지갑은 88% 돌아왔다. 그 다음으로는 강아지(53%), 가족사진(48%), 노부부 사진(28%) 순으로 돌아왔다. 자선단체 기부카드를 넣은 지갑은 20% 리턴되었고, 아무 사진/기부카드도 넣지 않는 지갑은 15% 돌아왔다.

이효리 사진 넣고 다니는 분들은 빨리 아기 사진으로 바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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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을 영화화한 크리에이션

January 27th, 2010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완성하며 겪은 마음의 갈등을 그린 크리에이션이라는 영화가 미국에선 배급사를 찾지 못해 극장개봉이 안되다가, 최근 ‘뉴마켓 필름’이 제한적배급에 나섰다. 아이러닉하게 이 회사는 멜 깁슨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를 배급했던 회사다. 오늘 읽은 creation 리뷰

“It is too much to say that Creation is “the true story of Charles Darwin” as the film’s posters proclaim, but hopefully the film will spur viewers to forget about St. Darwin, the legend for a moment and consider who he truly was. [Movie Review: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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